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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플레이할 조선시대의 왕을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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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중반 작성일22-05-22 03:00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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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매우 쉬움 : 문종

일찍이 왕위 계승자로 예정된 당신은 노구의 부왕을 대신해 실질적으로 국정을 운영했습니다.
신하들은 당신이 이끄는 왕국의 미래에 아무런 의심이 없습니다.

숙부와 형제들이 있지만 모두 당신의 위엄에 아부하기 바쁩니다. 걱정할건 없습니다.
쥐새끼들은 도망치기 바쁘죠, 태양이 떠 있는 동안에는..

위대한 부왕의 통치를 거쳐 왕국은 기반을 다졌습니다. 당신도 이미 많은 기여를 했죠.
앞으로 어떠한 통치를 펼치느냐에 따라 이 왕국은 더욱 위대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왕국의 미래는 저하의 판단과 옥음에 따라 결정됩니다. 왕이여 만수무강하소서!





ㅡ 매우 쉬움 : 숙종

전하께서는 효종대왕의 왕손이시며, 대행대왕의 유일한 적장자시니,
날 때부터 전하와 같은 고귀함을 타고난 이는 열두살에 보위에 올랐던 노산군 외에는 없을 것입니다.

전하의 보령이 열넷이라 하나 전하는 노산군과 다를지니,
왕대비 마마와 청풍 김문이 전하의 곁에서 보위를 지켜줄 것입니다.

대행대왕의 치세를 뒤덮었던 예송은 끝났고, 나라 제일의 선비를 자처하던 송시열은 실각하고
허목과 윤휴의 주도하에 남인이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세 분 임금의 정통한 계승자로서 진정한 국왕의 힘과 위엄을 수다스런 선비들에게 보이십시오.

국외에서는 인조대왕에게 굴욕을 안겼던 청나라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일찍이 산해관을 열어서 명을 배신한 오삼계가 반청복명의 기치를 올리며 반란을 일으켰고,
대만 땅의 정씨 일족이 이에 호응하였으니, 약관의 황제는 동서로 적을 두게 되었습니다.

전하께서는 선왕들의 유업, 대동의 가치를 들어 안으로는 백성을 안정케 하시고 밖으로는 이적을 물리쳐 중화를 수복하십시오.

전하의 위엄을 천하에 떨치십시오!




ㅡ 쉬움 : 세종

당신은 3남임에도 부왕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형님들이 아직 멀쩡히 살아있군요. 죽여야할까요? 괜찮습니다.
망나니와 목탁쟁이는 이미 부왕과 조정 신료들의 눈 밖에 있으니까요. 당신의 왕위 정통성은 견고합니다.

군권을 놓지 않는 부왕은 울타리이자 걸림돌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명철한 부왕의 통치 하에 잠재 위협 세력은 말소 되었습니다.
신하들은 당신의 총명함과 왕위에 이견이 없습니다. 원하시는대로 나라를 다스려보십시오.

태조의 창업은 영웅의 위업이기도 했지만 비열한 찬탈이기도 했습니다.
아직 왕조의 정통성은 미약하며 많은 사람들이 당신이 왜 왕이어야 하냐며 묻고 있습니다.
왕씨의 흔적을 추적해 격멸하고 불태우십시오.

국내에는 도적들이 창궐하고 있으며 국외로는 초강대국 명나라가 압박해오고 있습니다.
대명제국 중심의 세계질서가 확립되지 않은 시기입니다. 외교로 해결해 나가십시오.

신생 조선왕국은 창업의 시기를 지나 수성의 시기에 이르렀습니다.
저하께서 어떠한 다스림을 펼치느냐에 따라 신생 왕국의 수명이 결정될 것입니다.




ㅡ 보통 : 태조

당신은 오백 년 동안 왕조를 유지했던 고려를 무너뜨린 찬탈자이자,
도탄에 빠진 백성을 구하기 위해 홀로 일어선 위대한 군주입니다.

대단히 뛰어난 무력과 뛰어난 명망을 가지고 백성들을 위해
오랫동안 변방에서 싸워왔습니다.

그러나 무능한 왕과 위정자들은 거듭된 전란으로 나라가 피폐해져감에도
요동을 정벌하겠다는 허황된 꿈을 꾸었습니다.

그들은 당신을 총사령관으로 삼아 요동 정복을 실현하려 했지만,
당신은 위정자들의 허황된 꿈에 동참하는 대신 고통 받는 백성들을 위해 결국 군대를 돌려 오백 년 왕조를 완전히 끝장내버렸습니다.

당신의 뛰어난 결단력으로 백성들이 도탄에 빠지는 것을 막아섰지만 아직 문제는 많이 남아있습니다.

거듭된 전란으로 망가진 경제, 망국에 충성하는 어리석은 식자들,
거기에 신생 왕국과 사사건건 대립하는 대국의 군주까지.

비록 당신을 돕는 충성스러운 사대부들과 강력한 군대가 있지만 명심하십시오.
당신이 세운 나라를 견고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더더욱 뛰어난 카리스마와 통치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입니다.

찬란한 여명의 군주여, 당신의 왕국을 우뚝이 세우소서




ㅡ 보통 : 선조

당신은 최초의 방계 출신입니다. 그러나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당신에게 왕위가 올만큼 경쟁자는 전무했고, 선왕이 직접 아들로 삼아 세자로 책봉했으니까요.
신하들은 당신을 적법한 왕위 계승자로 인식합니다.

이 엘리트 관료세력에게 인정 받기 위해서는 총명한 두뇌와 모범적인 처신이 필요합니다.
조정은 미묘한 균형 가운데 분열하고 있습니다. 중심을 잡고 기다리십시오. 분열한 신하들은 정당한 권위를 구걸할 것입니다.
선왕처럼 신하를 신하로 제압하되 선왕보다 정교해야 될 것입니다.

왕국은 윤원형의 횡포로 도적이 들끓고 왜적이 난을 일으켜 혼란스럽습니다. 인재를 등용하고 내정을 펼쳐 안정시키십시오.
동쪽에서 다시 한번 위협이 몰려오려 합니다. 이번 위협은 조금 더 클지 모릅니다..





ㅡ 보통 : 광해군

조금 길었지만, 드디어 왕이 되었습니다.
오랜 왕세자 기간과 분조 활동, 노구의 왕을 보좌한 당신을 대부분의 신하들이 지지합니다.

형제들이 있지만 괜찮습니다. 쓰레기, 머저리, 핏덩어리들은 당신에게 위협이 될 수 없습니다.
조정에는 욕심에 눈이 멀어 한치 앞도 못보고 당신을 반대한 얼간이들이 몇 있군요. 이미 죽은 목숨들입니다.

선왕이 여민휴생을 실시했지만 아직 이 왕국이 입은 상처는 깊습니다.
동시에 북방의 위협에 대비하는 것에는 훌륭한 통치력이 필요 됩니다.

다행스럽게도 소북 일부만 바로 제거하면 원하는대로 나라를 다스릴 수 있습니다.

아직 아무도 모르지만, 왕국은 거대한 갈림길 앞에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신하와 백성들은 저하의 성공적인 통치를 믿고 있습니다.




ㅡ 어려움 : 영조

칼날 위를 걷는 듯한 시간이 지나고 당신은 왕이 되었습니다.
지금 무수리 출생이라는 것은 사소한 문제입니다.

당신은 형왕을 살해하고 즉위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왕세제로 지내며 최소한의 여건은 채웠으나, 정통성은 누더기 상태입니다.

신하들은 서로 분열해 있으며 당신을 의심스럽게 바라봅니다.

부왕 시절부터 당신과 형왕을 두고 조정은 반으로 나뉘었고 극한 대립을 펼쳤습니다.
이전에 당신을 거의 죽일뻔했던 소론은 공포에 질려있습니다.

반란 위험은 목까지 차올라 있으며, 대단한 통치 능력이 필요 됩니다.

왕국의 외부 상황은 다행히 안정적이기에 당면 과제는 극한 상황에 처한 국내 정치입니다.
부디 모든 일에 신중한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ㅡ 매우 어려움 : 철종

정통성을 풀어 말하면 '누구신데 왜 내 위에 있습니까?'가 될겁니다. 이 경우에는 안동 김씨가 왕위에 올려서군요.
진실이 그렇지 않더라도, 대게 정치에서 진실보다 중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당신의 정통성은 절망적입니다.

안동 김씨의 세도는 극에 달했고, 백성들의 삶도 극한에 다다랐습니다.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지만 당신의 손발은 안동 김씨에 의해 묶여 있습니다. 영웅적인 통치력이 필요합니다.

왕국이 누란의 위협에 처해 있습니다. 다양한 악조건이 가로막고 있지만, 어떻게든 해낼 수 있을까요?
행운을 빕니다. 저하께는 지금 행운이 필요할 것 같군요.




ㅡ 어려운 현실 : 고종

대원군의 오랜 섭정의 기간을 끝내기 위해 전하께서는 이제 외척의 힘을 빌려야 합니다.
허나 세도기와 왕비의 측근에 너무 의지하지마시고 너무 큰 힘을 주시 마시옵소서.

대원군을 물리시고 외척에 대해 태종과 같은 큰 결단을 내리셔야 합니다.

오랜 섭정기간동안 외세의 공격과 재해, 경제적 실패는 내부의 불안을 촉발하여
백성들의 불만은 커져가며 조선은 가장 어두운 시절을 지나고 있습니다.

청나라의 기세가 기울어져 감에 있어도 긴장을 늦추셔서는 안됩니다.
또한 일본의 계속된 통상요구는 그 이면의 의도를 알기가 두렵습니다.

두만강 이북의 국경에는 러시아인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세간의 말만 믿고 러시아를 적대하지 마십시오.

백성을 아끼시고 백성과 더 많은 대화를 하시옵서서. 백성과의 문제에 외세를 끌어들이지 마시옵소서.
왕이시여 새롭게 변화하는 세계의 소용돌이 속에서 조선의 운명은 등불과도 같습니다.

친히 굽어살피시어 조선을 지켜내주시길 바랍니다




ㅡ 불가능한 현실 : 순종

부황께서 퇴위당하여 즉위하셨습니다. 폐하께서는 꼭두각시나 다름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군대는 해산되었고, 나라의 요직은 일본인들과 친일파들에 의해 장악되었습니다.

화려한 제국은 이미 막을 내리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민중들의 산발적인 저항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황제 폐하, 이미 세는 기울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텨내어야만 합니다.

500년이 넘은 왕조의 운명이 폐하께 달리셨습니다.

하늘은 황제를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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